최근 전 세계적으로 연령이 증강함에 따라 퇴행성관절염의 발병율이 놓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노인들은 사회성이 상실되고, 삶의 질 또한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연령 증가에 있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셈이고,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축하랄 만한 일이지만, 진정 축하의 대상이 되려면 질병과 고통이 해결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늙고 병든 인구’만 늘어나, 결과적으로 노인들은 사회의 크나큰 짐이 될 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에 있어 유병율이 가장 높은 퇴행성관절염을 해결하는 것이 의미가 있으며, 이 질환 중에서도 인체의 기능적 능력에 가장 큰 지장을 초래하는 부위와 원인을 찾아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많이 사용하거나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슬관절, 고관절, 척추관절 및 손가락 등에서 호발한다.

특히 퇴행성 슬관절염은 노인인구 중 35%를 차지하며, 약 10% 유병율을 보이고 있어 가장 많은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특징적으로 퇴행성 슬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욱 많이 발생하고, 대개 45세에서 55세 사이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활습관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리고 앉아 무릎 사이가 벌어지는 ‘O’형 무릎이 많아 무릎관절에 퇴행성 슬관절염이 많이 나타난다.

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이로 인한 신체의 가동력 저하 등을 초래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중시키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여 신체상의 장애를 유발시키며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한을 가져오게 된다. 더 나아가 비만, 관상심장질환 및 폐질환 등이 유발되게 된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간과해서 병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1.관절이란?

우리의 몸은 약 200개의 크고 작은 뼈로 구성되어 있다. 관절이란 이들 뼈와 뼈가 만나는 곳을 말한다. 우리가 팔, 다리, 목, 허리 등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관절부위가 회전하거나 굴곡함으로써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관절을 움직이는 경우는 1일 10만 여 회나 된다고 한다.

관절의 구조
① 연골(물렁뼈 : 백색 탄력성 물질)
골단부 즉 뼈 끝부분을 덮고 잇는 약간 딱딱하면서 매끈매끈한 물질로 얼음에 비해 무려 8배나 더 마찰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적은 마찰계수 덕분에 하루에 몇 천 번, 한 평생으로 보면 몇 백만 번 무릎을 굽혔다 펴도 뼈 자체가 닳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 작 용 : 충격흡수작용
▶ 주성분 : 콜라겐, 프로테오글라이칸(Proteoglycan), 수분, 콘드로이친

② 활액(윤활액)
▶ 작 용 : 윤활작용(마찰의 최소화),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
▶ 주성분 : 히알루론산(점성물질)

③ 활액막(윤활막)
▶ 활액 분비, 관절 주변 조직을 보호

2. 관절은 어떻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까요?

우리 몸의 관절에는 뼈의 끝부분을 스폰지처럼 보호해 주는 물렁뼈(연골)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렁뼈 사이의 마찰을 없애주는 끈적끈적한 활액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왜냐하면 관절 내 물렁뼈에는 혈관이 없어서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관절 활액의 작용으로 영양분이 공급되고 노폐물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관절이 받는 하중과 충격을 흡수해 주고 그 뿐만 아니라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염은 간단히 관절에 염증이 있는 것을 말한다. 그 중 퇴행성관절염은 젊은 시절 관절을 많이 사용하거나 상처를 입어 이미 시작되었을 수도 있지만, 증상은 주로 노인들에게서 보여지는 유형으로 50세 이후의 거의 모든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관절염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팔, 다리, 어깨 손가락 등 모든 부위에 생기면 특히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에서 빈발, 증상도 심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성분 중에서 연골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즉 뼈와 뼈 사이의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이 나이가 들면서 닳아 없어져 뼈끼리 부딪히며 통증이 오고 시간이 지나면 관절내부(관절강)로 유입되는 여러 물질에 의해 염증반이 완전히 드러 활동장애를 일으키는 뼈의 질환이다.

4. 퇴행성과 류마티스염과의 비교

비교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호발 연령	보통 40세 이후	초기발병 : 25~50세 사이에 발생
진행과정	* 몇 년 동안 점진적으로 진행 * 일반적으로 몸의 한쪽 관절에서 시작-비대칭적 * 붉은 반점, 열, 염증 등의 증상은 드물다	* 종종 경고 없이 발병햇다 사라짐 * 일반적으로 몸의 양쪽에서 동시에 발생 ? 예)양쪽 손, 대칭적 * 붉은 반점, 열, 염증 등의 증상이 보편적임
초기 증상	전혀 없음	권태감, 피로, 미열, 관절 부종, 체중 감소 등
호발 부위	일차적으로 무릎, 손, 둔부, 발, 허리의 관절에 영향을 미치며 드물게는 손가락 관절, 손목, 팔꿈치 또는 어깨에도 발병한다	손가락 관절, 손목, 팔꿈치, 어때는 물론 거의 부분의 관절에 영향을 미친다
관절 외 증상	전체적인 병의 자각증상을 유발치 않음	체중감소와 피로 등 전신적인 자각증상을 유발시킴(눈, 심장, 폐혈관계 등)
강직	강직현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남	강직현상이 일반적이고 특히 아침이 심함
관절통	오후부터 밤이 될수록 심해짐	오전이 심하고 오후에 덜함

5.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과 관절의 변화는?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과정]

퇴행성 관절염은 다른 관절과 달리 항상 질병의 한 상태로 고정되거나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진행상태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상 : 정상관절은 물렁뼈 표면이 매끄럽고 황액의 윤활유 작용으로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초기 : 퇴행성 관절염은 활액이 잘려지고 분비되는 양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로 물렁뼈와 활액의 완충작용과 윤활작용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물렁뼈의 파괴가 시작되고 매끄러운 물렁뼈 표면이 울퉁불퉁해 집니다.

중기 : 손상을 입은 물렁뼈는 삐죽삐죽 튀어나 온 양탄자 같고 골극이라고 불리는 새로 생기 뼈는 날카로운 바위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고 부서진 뼈 조각들이 관절의 활액막을 상처내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말기 : 이렇게 물렁뼈가 계속해서 더 닳아 없어지게 되면 물렁뼈 아래뼈도 딱딱해집니다. 그리고 뼈에 액체가 가득한 주머니가 생기며 뼈들이 직접 마찰되는 것이 많아져 통증은 참을 수 없게 됩니다. 뼈는 점차 모양이 흉하게 변하고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6. 퇴행성관절염은 왜 생길까요?

1) 관절염의 원인 : 퇴행성관절염은 노인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노화에 따라 숙명적으로 생기는 질병은 아닙니다.

①유전적인 요인

②활성산소(유해산소)로 인한 設

③나이, 비만(체중과다), 근육쇄약

④생식 호르몬(여성 호르몬 estrogen)

⑤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외상 또는 휴유증

⑥관절에 비정상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직업(특히 육체노동자)

⑦생환습관

이러한 요인들에 의해 정상적인 관절이 병들어 가기 시작하며 이제는 의학의 발달로 퇴행성관절염의 근본적인 원인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즉, 여러 요인에 의해서

▶ 연령 증가에 따른 관절연골 세포 수의 감소

- 연골(물렁뼈)이 닳아 외부충격에 대한 완충작용이 감소

▶ 글라이코스아미노글라이칸의 일종인 점성다당질(Chondronitin sulfate)의 감소

- 활액이 말라가면서 연골의 마찰을 없애주는 윤활작용이 감소하며

관절주변의 조직과 세포들이 서로 부딪히고 망가져서 건강 관절을 유지시키는 물질을 생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2)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요?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50~60대에는 90%이상의 방사선 진단을 통해 나타나는 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특히 통증이 심한 경우는 노인과 여성에게 더 빈번히 나타납니다. 비만인 경우 정상인보다 2배 이상 발생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7. 퇴행성 관절염은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경도의 동통이 가장 흔합니다. 초기에는 한 개 또는 두 개의 관절의 강직을 호소하면 쑤시는 듯한 동통을 동반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관절에 나타납니다. 이런 증세는 쉬거나 열 치료를 쉽게 조절됩니다. 동�v은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의해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운동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관절에 운동 장애나 경도의 종창(부기) 및 관절 주위의 압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운동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 유리체가 생긴 경우에는 관절 운동의 장애가 현저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다르게 전실쇄약이나 피곤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 수지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손가락의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의 끝마디에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통증과 종창이 주 증상이나 시간이 지나면 뼈가 튀어나오는 골극을 형성하여 겉으로 만질 수 있습니다. 손 끝마디에 생긴 골극을 헤베르덴 결절이라고 하고, 가운데마디에 골극이 생긴 것을 부샤르 결절이라 합니다. 이런 결절은 주로 여자에게 생기며 40대 초반부터 생길 수도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슬관절의 퇴행성관절염

주로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과 압통을 느낄 수 있으며 무릎에서 삐걱이는 소리가 나거나 무엇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으로 인해 빨리 일어날 수 없는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슬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으로 잘 움직이지 못하면 주변의 근육이 약화되어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 고관절의 퇴행성관절염

고관절의 관절염이 생기면 사타구니, 허벅지의 내측부, 엉덩이의 외측부에 주로 통증이 생기며 걸을 때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때로는 무릎이나 허벅지를 따라 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 족지 관절염

발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는 엄지발가락의 기저부에 생기며 이부위의 압통과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로 꽉 조이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오래 신었을 때 생깁니다.

▶ 척추의 퇴행성관절염

척추의 디스크가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해 손상되어 주위 뼈가 자라 골극을 형성하여 허리가 목에 통증과 뻣뻣함을 일으킵니다. 또 척수신경에 압력을 가하여 목, 어깨, 팔, 허리, 또는 다리로 방사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팔이나 다리에 감각이상이나 힘이 약해지는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8. 어떻게 퇴행성관절염을 진단합니까?

100여 가지 이상의 관절염 중 퇴행성관절염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자각증상을 느끼는 최기에 병원에 전문의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진단은 특징적인 증상과 소견으로 가능하면 X-ray 검사나 Bone Scan, 관절 조직성분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MRI나 CT 등으로 다른 원인이 있는지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무엇보다도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만이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의학박사 ‘제이슨 테오도사키스’(미국 아리조나의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의 저서 “관절염 치료법”에서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비타민C 등을 통한 관절염 치료처방으로 2~3주 후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4~8주 정도면 완치의 단계에 이르며 늦어도 6개월이면 90% 이상의 완치단계에 이르는 것으로 임상결과 밝혀지고 있습니다.

관절염 호나자에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으로 치료를 한 사례를 살펴보자.

1) 글루코사민(Glucosamine)이란?
① 인체 원료로 사용되는 포도당(Glucose)과 글쿠타민이라 불리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② 뼈, 연골,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의 다른 신체 조식구조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다.

2) 글루코사민의 기능은?
①연골세포나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세포에 자극제로서 관여한다.
②즉, 연골(물렁뼈)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라이칸을 만들기 위해 연골세포를 자극하고 연골대사과정을 정상화시켜 연골파괴를 막아준다.

3) 글루코사민의 “관절염 치료” 연구 사례

예1. 이태리 밀란 : 관절염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30일간 이중맹검(Double-blind)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글루코사민 1,500mg과 위약(의학적 가치가 전혀 없는)을 각각 투여한 결과

예2. 무릎 관절염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글루코사민과 관련된 또 다른 초기 이중맹검연구를 실시 10명은 하루 3번 500mg의 글루코사민을 투여 받았고 나머지 10은 플라시보를 투여 받았다.

증상	글루코사민 환자군	위약(Placebo)군	비고
통증	1.25	2.30	0~4등급 (4등급이가장심함)
관절의 유연성	1.21	2.20
관절의 부종	1.25	2.20

※ 결과 : 글루코사민 환자군은 통증, 관절의 유연성, 부종 정도에 있어서 플라시보 환자군에 비해 현저한 효과를 보인다.

▶ 글루코사민이 손상된 연골을 치유하며
▶ 치료제를 투여 받은 대부분 관절염환자의 연골이 그 기능이 회복 되었다.

4) 글루코사민은 치료에 얼마나 효과적인가?

예1. 치료전과 치료 후의 효과 비교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포르투갈 252명 의사를 참여시켜 1,208명에게 3일치 분량인 1.5g의 글루코사민이 지급되었는데 연구기간은 36~64일 (평균 50일)

※ 결과 : ▶ 치료를 하는 동안 통증이 점차 줄었다.

▶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5%는 “매우좋다” 또는 “�m다”라는 반응
▶ 글루코사민은 치료를 멈춘 후 6~12주까지도 효과가 지속되는 치료제임이 입증되었다.

2. 콘드로이친(Chondroitin)이란?

1)뮤코다당질(mucopolysaccharide)이란?
① 60조개나 되는 인간의 세포를 연결하는 결합조직 안에 있어 세포를 영양이 풀부한 상태로 유지 조절하는 역할
② 동물 조직 중에 단백복합체의 형태로 분포하는 아미노당을 함유한 다당의 총칭

2) 뮤코다당질의 종류 : 콜드로이친, 케라탄, 히아루론산 등

3) 콘드로이친(Chondroitin)이란?

동물의 연골조직에서 유도된 다당류의 일종으로 결합조직에 속한다.

① 생체 내에서 섬유, 혈관, 연골, 인대, 점막 등에 다량 존재하는 물질로 세포간의 기질로서 매우 중요한 생리작용을 가진다.
② 특히, 관절연골의 주성분으로 관절연골, 인대 등의 탄성을 유지한다.
③ 20세 이전까지는 우리 인체 내에서 자체 생성이 가능하지만 20세 이후가 되면서 그 생성량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3. 초록바다홍합 추출물이란?

1) 오메가-3 지방산이란?

오메가-3은 좋은 지방이라고 알려진 긴 연계의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의 중요한 구성요소는 EPA, DHA, 그리고 DPA로 사람이 날 때부터 인체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물질이다. 오메가-3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신체의 기본단위인 세포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사람의 세포는 여러 가지 물질을 흡수하여 이를 처리하여 걸러서 신체의 각 요소에서 요구하는 목적지에 보내준다. 이러한 세포의 막은 물질을 들어오게 세포의 문을 열어 주고 닫는 문지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세포는 오메가-3이 연속적으로 세포의 문을 열고 닫고 하는 역할을 하도록 요구한다. 오메가-2은 이 재공급의 중요한 부분이다.

2) 왜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건강유지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인가?

오메가-3지방산은 인체의 생화학적 작용의 경로를 마련해주고 실제 몸의 신진대사의 모든 과정에 영향을 준다.

오메가-3은 각 세포주변을 둘러쌓고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포함하여 세포 구조를 적절하게 유지 시켜주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3) 오메가-3 지방산의 종류 : EPA, DHA, DPA 등

4) 초록 바다 홍합 추출물이란?

뉴질랜드 해안에 사는 초록입 홍합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 DHA, DPA 등이 풍부하며 이런 것들은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한다. 이러한 초록바다홍합 추출물은 초록바다홍합에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성분만을 분리 추출한 것으로, 임상 시험에서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및 천식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그 안정성까지 입증된 신물질이다.

예1. 1983년 호주 멜버른 왕립대학교에서 실시된 동물실험에서 소염진통제인 Aspirin, Ibuprofen과 안정화시킨 동결 건조 홍합 추출물(Green Sea Mussel Extract)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결과는 표1과 같이 염증성 부종이 Aspirin 투여군에서 40%, Ibuprofen 투여군에서는 60%, 그리고 홍합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90%의 호전을 나타내었다.

예2. 다른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가장 고전적인 진통 소염제인 Indomethacin와 Green Sea Mussel Extract을 비교하는 실험을 하였다. 1군에게는 Green Sea Mussel Extract을, 2 군에게는 Indomethacin을 4일간 먹이고 관절 부종의 심한 정도를 관절염 유발 후 각각 10일과 14일 후에 관찰하였다. 관절염을 유발하기 위하여 결핵균을 접종한지 10일 후 뒷발에서 관절염의 첫 증상이 관찰되었다. 결과는 표 2에 요약하였는데 같은 용량을 투여하였을 �b우 Indomethacin 보다 Green Sea Mussel Extract가 더 좋은 함염 효과를 보였다.

4. 관절염 환자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

관절염의 중요한 치료 및 간호 목표 중의 하나는 근력 및 관절의 기능을 보존하여 가능한 정상 생활양식으로 복귀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관절의 보호와 근육강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여러 가지 운동들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1)유연성 운동

의사들이 쓰는 말 중 ‘관절의 운동 범위’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한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범위라는 뜻인데 무릎을 예로 들면 굽히고 펴는 행위를 말합니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의 경직을 막기 위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매일매일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유연성 운동이라고 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요리하기, 빨래하기 등의 일상생활만으로는 전신 관절의 운동 범위를 다 움직여 주지 못합니다. 아무리 관절이 아프고 부었더라도 매일 의식적으로 관절을 제 운동 범위대로 굽혔다 폈다 돌렸다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강화 운동

강화 운동은 근력을 키우고 유지하는 운동입니다. 근력이 좋으면 관절을 움직일 때 덜 아프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운동에는 등장성 운동과 등척성 운동이 있습니다.

등척성 운동은 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근육에만 힘을 주는 운동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두박근 운동이 있는데 다리를 뻗어 침대 발치에 발바닥을 대고 그대로 다리에 힘을 주는 것입니다. 아픈 무릎을 움직이지 않고 허벅지 근육(사두박근)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쉽게 하는 등척성 운동

딱딱한 의자에 앉아 발목을 교차시킵니다. 그 자세에서 뒤로 간 다리는 힘껏 앞으로 밀고 앞에 있는 다리는 힘껏 뒤로 밀어 봅니다. 이때 다리는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10초간 자세를 유지하다가 발목을 풉니다. 교차를 반대로 시켜 반복합니다.

3) 등장성 운동은 관절을 움직이며 하는 운동입니다.

1) 번의 유연성 운동과 비슷하지만 가벼운 물체를 몸에 싣고 한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하지만 이 때 사용하는 물체는 통증이 오니 않는 범위에 무게여야 합니다. 물 속에서 등장성 운동을 하는 경우 관절에 무게를 싣지 않으면서 근육에는 필요한 저항을 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등장성 운동은 때로는 관절에 무리한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물리 치료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쉽게 하는 등장성 운동

양 다리를 약간 벌리고 의자에 앉습니다.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허벅지, 무릎, 발 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그 자세에서 5초를 센 후 천천히 다리를 내립니다. 반대 쪽 다리로 반복합니다.

3) 지구력 운동

지구력 운동은 심장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고 폐 기능을 증진시키며 활력을 줍니다. 지구력 운동을 하면 운동을 오래 할 수 잇는 능력이 생겨 관절염 환자에게는 적절한 운동입니다. 또 지구력 운동을 하면 잠이 잘 오고 체중이 줄어들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여러 가지 바람직한 측면이 있습니다.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지구력 운동은 걷기, 수영을 포함한 물 속에서의 운동, 그리고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입니다.

수영과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은 체중이 물 속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관절에 체중을 싣지 않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이상적입니다. 다만 물의 온도가 너무 차갑지 않아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30도 내외의 온도가 적절합니다 물의 깊이는 어깨 정도까지 차는 정도가 적당하지만 얕은 물에 앉아서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더 깊은 곳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 고무 튜브나 구명정 등을 착용해서 부력을 늘린 다음 운동하는 것이 관절에 무리가 적게 갑니다.

실내 자전거 타기도 무릎이나 발목에 무게를 싣지 않고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안장의 높이를 조절하여 페달이 제일 밑으로 내려 왔을 때 다리를 쭉 펴고 밟을 수 있을 정도로 맞춥니다. 실내 자전거 타기는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오래 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무릎이 아픈 경우는 처음에 5분 정도 천천히 타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려야 운동 직후 통증이 악화되는 일이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운동 뿐만 아니라 휴식도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휴식은 국소적이든 혹은 전식적이든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혈액학적인 비정상을 교정시킵니다. 하지만, 약간의 단점을 가지고 잇는데 그것은 근위축과 관절강직입니다. 이것들은 운동을 열심히 해야만 원상태로 돌릴 수 있습니다. 결국 휴식과 운동은 상관관계를 가지면 적절히 배분하여야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일 것입니다.

5. 관절염 예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관절을 보호해 주는 식품을 섭취한다.

① 식사의 균형을 맞추고, 지방섭취를 제한한다.

② 관절염 보조제를 섭취한다.(글쿠코사민, 콘드로이친. 녹색입홍합추출물)

③ 황산화식품을 섭취한다.

2) 이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한다.

몸무게가 5kg 늘어나면 걸을 때는 20kg,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35kg의 압력이 무릎에 가해집니다. 체중감량이 질병 예방 및 치료에 연관이 있다.

3)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① 유연성 운동

- 관절을 유연하게 한다.(스트레칭)

② 근력 강화 운동

-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 결과적으로 관절을 튼튼히 하게 한다.

③ 지구력 운동

- 수면 및 체중 조절과 감정 전환, 그리고 심폐지구력 등에 도움을 준다.

4) 관절의 부상을 예방한다.

부상은 이차성 관절염의 일반적인 원인이다.

5) 생활 습관을 바로 한다.

① 쪼그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것은 무릎에 관절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② 지나친 운동을 삼가한다.

③ O자형 다리인 경우 관절염이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교정하는 것이 좋다.